과감히 덜어내는 힘 큐레이션 책 리뷰

 

 

 

마이클 바스카 - 영국의 작가, 연구원 및 출판사(Canelo) 대표

 

어느날 일을 하다보니 문득 가슴이 답답해 졌다.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에만 별거아닌 정보에도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유사정보와 가짜정보 그리고 상대적으로 질이 떨어지는 정보들 사이에서 보석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었다.

 

이책은 그러한 현상의 중심에 돌입한 현재 정보과잉 시대를 이해하고

그로인해 큐레이션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마지막으로 효과적인 큐레이션의 방법과 도구들에 대해 설명한다.

 

큐레이션을 통해 얻을수 있는것들

1. 시간절약

2. 인지자원 확보 (저자는 인간이 하루에 소모할수 있는 인지량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

3. 심리적부담 완화 (선택의 스트레스 제거)

4. 유용성 극대화

5. 복잡성 제거

6. 가치발견

7. 정보과잉극복

8. 차이형성

9. 창조의 재정의

10. 관심의 방향 재조정

11. 문맥형성 (미술관의 그림을 배치하는 방법에 따라 작품이해애 개입할수 있다)

 

12. 과잉생산 방지

 

큐레이션을 통해 얻을수 있는 것을 이용한 사업화 가능성

저자가 얘기하는 큐레이션의 순기능은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해결과 맞닿아 있다.

세상에서 지속적으로 돈을 잘버는 사업은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해결해준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첫번째로 시간을 절약해주는 큐레이션은 이미 보편적으로 알려진 수익화 모델이다.

고전요약본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유튜브에는 장편드라마 요약본이 꽤 많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

두번째로 유용성 극대화의 큐레이션은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가격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을것 같다.

세번째로 복잡성을 제거하는 큐레이션은 수많은 갈림길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를 충분히 도와줄수 있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비즈니스 가능성을 내포하는 것은 차이를 만들어내는 효과일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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